2017년 가을 야유회
일정 : 2017년 10월 27일~28일
장소 : 내장산 등산팀과 백양산 등산팀으로
나뉘어서 등산 후 변산반도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숙소에서 합류하여 숙박함.
봄 야유회는 전 직윈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될수 있으면 회사에서 가까운 경기권 근처에
위치한 근거리로 떠나고 가을 야유회는 장거리
떠나기로 직원들과 사전 약속이 되어 있어서
여직원들과 함께 하지못해 아쉽다.
휴식의 의미는 열심히 일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듯이 휴식이 즐거운 것은 휴식 시간
이전에 힘겨운 노동의 시간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휴식이 더욱
달콤한 법이다.
요즘 내가 느끼는 가장 행복한 것은 행복과
불행이 교차되어서 찾아 오기 때문에 현재
느끼는 행복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법이고 일주일 중 5~6일은 열심히 일하고
1~2일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활 리듬이
주는 즐거움 이다.
열심히 일한 사람만이 휴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때문에 주중에 단 하루의 휴식이라고
하더라도 그 휴식의 소중함은 일주일을 회사
에서 자리만 지키다 맞이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휴일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 이다.
간간이 분기나 전반기, 하반기에 찾아오는
동료들과의 짧은 여행은 우리에거 또 다른
설레임과 기대감을 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우리가 함께 떠난
가을 야유회의 흥겨운 여운이 이제 얼마남지
않은 2017년 11월과 12월 두달을 잘 견뎌낼
수 있는 추억들이 되고, 동료간에 화합의 시간
들이 되기를 나는 기대한다.
나는 지난 9월부터 우리 회사에서 약 4개월
동안 현장 학습을 하기위해 실습나와 있는
어린 실습생들과 한팀이 되어 셋이 함께 전북
정읍의 내장산 탐방 후 홍 길동의 고장 전남
장성의 백양사에 직원들과 합류하여 함께
점심식사 이후에 변산 반도에 대명리조트로
이동하였다.
자식같은 실습생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내
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보는듯한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나에게도 선물로 남겨 준
시간들 이었다.
꺼리낌없이 다가와 즐거운 추억을 나에게
만들어 준 효민이, 다훈이 고맙다.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2년전에
대부도 야유회에세 계획하였지만 아직까지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제주도 야유회와
백두산 야유회 그리고 일본 야유회를
여러분들과 함께 떠날 날이 멀지안았음을
나는 직관적으로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