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우리에게는 어떤 해 보다
더 다사 다난했던 2018년이 저물고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소원했던 일들을
하나씩 이루어 간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절반의 소원성취를 이룬 사람도 있을
것 입니다.
어쩌면 2018년 12개월 동안 아무것도
이루지 못 하고 시간을 보냈거나 2018
년 초에 본인들이 이루고자 했던 소원
이나 목표가 무엇 이었지는 마저도 기억
하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
겠습니다.
2019년에는 각자 무엇을 새해에 계획
했는지를 기억 해 둡시다.
2019년에는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주식
회사 씨씨이라는 조직안에 모였는지를
기억 합시다.
우리가 주식회사 씨씨이에 모인 이유가
내 동료를 비난하고, 내 밑에 사람과 내
윗사람들을 흠집 내기 위하여 모이지는
않았지 않습니까?
동료들에게 보탬이 되고 후배들 에게
희망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할 수 없다"는 말 대신 "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하는 2019년을 만들어 봅시다.
"이것 밖어 못 했냐?"는 말 대신에 " 지금
까지도 잘 했지만 조금 더 노력 해 보자"
는 말을 많이 하는 2019년을 만들어
봅시다.
회사에 출근해서 근무 시간만 대충 떼
우고 옆에 있는 동료들의 땀과 노력에
빌붙어 사는 기생충 같은 인생을 꿈꾸지
말고 내가 몸 담고 있는 조직의 동료들
에게 모범이 되고,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는 삶을 꿈꿔 봅시다.
2011년 부터 2012년에 우리 회사가
힘들어졌을 때 제가 희망을 본 것은
우리가 열심히 했는데도 이 지경이
되었다면 오히려 희망이 없을텐데
열심히 안 했는데도 이 지경 밖에 안
됐다면 우리가 열심히 한다면 얼마나
더 잘 될것인가?
열심히 안 해줘서 이 지경을 만들었다는
원망 보다는 열심히 안 했는데도 이 만큼
유지 했는데 열심히 하면 얼마나 잘 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고 저 자신 부터 술, 담배와 사적인 시간
들을 다 절제하고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
했다고 입버릇 처럼 이야기 하지만 실상은
우리가 갖고 있는 능력의 50%도 아직 발휘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신이 우리를 이 세상에 내 보낼 때 주신 능력
의 50%도 못 써먹고 죽는다면 우리가
그렇게 닮고 싶어했던 신을 조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이제 신을 그만 조롱하고 100%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서 위대하다고 느꼈던 신이
고민에 빠지게 해 봅시다.
저 사람이 저 정도 까지는 못 할텐데 내가 저
사람에게 준 능력을 잘못 기록해 놨나? 하고
신이 자신의 기억력을 의심하게 합시다.
먼 미래를 보고 우리가 발전 해 나갈 방향을
잡아 지난 11년 동안 자갈밭 같은 우리들의
여건을 황무지에서 비옥한 땅으로 일구는
데 투자한 시간이었다면 2019년에는 이제
그 땅에 튼실한 씨앗을 뿌리는 시간 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우리가 함께 했던 어느 한 시간, 일분,
일초라도 의미없는 시간이 있었겠습니까
마는 황무지를 비옥한 땅으로 만들어가는
그 노력의 결실로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이
시간을 저는 더 소중하게 생각 합니다.
부디 2019년에는 우리가 11년 동안 힘
겹게 일구어 황무지를 비옥하게 만들었던
그 땅에 뿌린 씨앗이 하늘을 향해 치솟는
거목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서 그
노력의 결실을 우리 모두가 맛볼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갑시다.
2019년 01월 02일
주식회사 씨씨이
대표이사 윤 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