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12-25     조회 : 2,953  


윤 경렬 : ?
윤 경천 : ?
윤 지우 : 양말 9켤레
윤 경준 : 장갑
지우와 경준이가 아빠를
위하여 준비한 선물이다.
올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내 손과 발은 지우와 경준이
덕분에 추울수가 없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으면서
느끼는 점인데 우리 부모들은
부모들이 가진것 중에서 극히
일부를 써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주면서 온갖 생색이라는 생색은
다 내는데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의 전부를 투자해서 선물을
준비하면서도 그것이 당연하다고
이야기 한다.
누구에게 선물을 하든지간에 선물은
우리 아이들과 같은 마음을 담아
준비하는 것이 진정한 선물이구나
하고 느끼는 아침이다.
나에게 선물을 건네주면서 초등학교
2학년 경준이가 나에게 한 말이 새삼
스럽게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정감이
있는 이야기로 들린다.
"아빠!
내가 칠천원이 있었는데 아빠 장갑을
오천팔백원 주고 사고, 내가 호떡을
좋아하잖아? 호떡 하나 사먹을 돈
천원만 남기고 아빠 장갑사는데
다썼어요."
호떡 일곱개를 먹을 수 있었는데
여섯개를 포기하고 아빠 장갑을
사주신 꼬맹이 아드님과 용돈이
많이 부족할텐데 선물을 준비해
주신 따님 고맙습니다
 
 

TOTAL 87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47 2017년 가을 야유회 관리자 10-29 3031
46 검단산행 관리자 03-26 3031
45 2016년 추계 야유회 관리자 10-04 3029
44 냉동고 2개를 샀다. 관리자 07-14 3027
43 산세베리아 관리자 05-16 3026
42 오아시스 관리자 08-04 3024
41 2017년 4월 20일 출생한 강아지 분양 합니다 관리자 05-17 3020
40 2018년 계획 관리자 12-09 3012
39 하모 샤브샤브 & 여수 밤바다 관리자 08-02 3010
38 스트레스를 정복하면 인생이 행복하다. 관리자 04-05 3005
37 2015년 야유회(무창포) 관리자 10-13 2970
36 아내에게....... 관리자 06-24 2970
35 AL-PROFDILE로 만든 희망이 식구 집 관리자 02-22 2966
34 리더의 등급 관리자 07-09 2963
33 2019년 09월 30일날 전하는 감사 인사. 관리자 09-30 2962
32 선물..... 관리자 12-25 2954
31 2021년 신년 인사. 관리자 02-13 2935
30 완도 금일 다시마 축제 관리자 05-10 2931
29 마량미항 놀토시장 관리자 05-11 2917
28 열심히 사는 삶. 관리자 07-12 2916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