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12-25     조회 : 3,620  


윤 경렬 : ?
윤 경천 : ?
윤 지우 : 양말 9켤레
윤 경준 : 장갑
지우와 경준이가 아빠를
위하여 준비한 선물이다.
올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내 손과 발은 지우와 경준이
덕분에 추울수가 없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으면서
느끼는 점인데 우리 부모들은
부모들이 가진것 중에서 극히
일부를 써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주면서 온갖 생색이라는 생색은
다 내는데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의 전부를 투자해서 선물을
준비하면서도 그것이 당연하다고
이야기 한다.
누구에게 선물을 하든지간에 선물은
우리 아이들과 같은 마음을 담아
준비하는 것이 진정한 선물이구나
하고 느끼는 아침이다.
나에게 선물을 건네주면서 초등학교
2학년 경준이가 나에게 한 말이 새삼
스럽게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정감이
있는 이야기로 들린다.
"아빠!
내가 칠천원이 있었는데 아빠 장갑을
오천팔백원 주고 사고, 내가 호떡을
좋아하잖아? 호떡 하나 사먹을 돈
천원만 남기고 아빠 장갑사는데
다썼어요."
호떡 일곱개를 먹을 수 있었는데
여섯개를 포기하고 아빠 장갑을
사주신 꼬맹이 아드님과 용돈이
많이 부족할텐데 선물을 준비해
주신 따님 고맙습니다
 
 

TOTAL 87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67 주인? & 머슴? 관리자 11-02 4414
66 2019년 가을 야유회 관리자 11-02 4693
65 2019년 09월 30일날 전하는 감사 인사. 관리자 09-30 3561
64 2019년 주식회사 씨씨이 신년인사 관리자 12-29 4082
63 2018년 가을 야유회 관리자 11-21 4582
62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관리자 10-29 4023
61 ♡♡10월 첫째주 전 직원 회의 준비♡♡ 관리자 09-27 3994
60 2018년 추석 관리자 09-26 4079
59 리더의 자격과 참모의 역활. 관리자 08-27 4258
58 공부 잘하는 기계로 아이들을 키우지 말자 관리자 04-09 3865
57 기본원칙에 충실하자. 관리자 03-28 4102
56 검단산행 관리자 03-26 3680
55 생일선물 관리자 02-20 3617
54 해피콩... 관리자 12-30 4061
53 선물..... 관리자 12-25 3621
52 2018년 계획 관리자 12-09 3588
51 항아리 화분 관리자 10-30 3961
50 2017년 가을 야유회 관리자 10-29 3703
49 PROFILE 자동 가공기-2호기 구매 관리자 10-18 3694
48 희망이 치료하기... 관리자 08-30 3590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