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보기는 했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10-25     조회 : 3,633  


정 주영 왕 회장님의 어록 중에서 "해 보기는 
 
했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내 머리 속을 맴도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분의 생각에 강하게 찬성하는 나를 발견 해 본다. 
 
현대가 상명하복의 조직 같지만 "해 보기는 했어?" 
 
이 한마디로 초장기 현대라는 회사조직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말이 어록이 될 정도면 그만큼 현대에도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이야기로 해석  
 
해야 하니까. 
 
조그마한 구멍 가게 같은 조직을 이끌면서도  
 
이것 좀 해 봅시다 이야기하면 여기, 저기서  
 
안 된다는 말부터 쏟아져 나옵니다. 
 
어떤 사람은 힘드니까 하기 싫다는 투고,  
 
어떤 사람은 지금도 잘 되고 있는데 그걸 왜 
 
바꿔서 사서 고생하냐는 투고,  
 
어떤 사람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의 범위를 
 
넘었으니 이 나이에 내가 공부 하리?  
 
이런 어투로 이야기 한다 
 
그럴때 마다 나도 생각한다 
 
저 사람이 진짜 해보기는 한건가? 해 보기는 
 
하고 그렇게 말하는 거냐고 되 묻고 싶다. 
 
조그마한 회사를 운영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해야 한다는  절박한 명제를 가지고 
 
한번 해 봅시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앵무새 처럼 " 안 됩니다"만 반복하고 있다면 "  
 
다 때려치우고 개XX............" 쌍소리가 입 밖으로 
 
튀어 나갈 것 같은데 꾹 참고, 순화 되어 있지만 
 
강력한 부정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말이 
 
" 해 보기는 해 봤어?" 
 
요즘에 느끼는 것은 통제는 조직원이 머물고  
 
싶은 조직을 만들어 놨을 때 가능한게 통제 라고 
 
생각한다 그래야만이 본인이 힘들더라도 이 조직을 
 
떠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니까......... 
 
하지만 조직원들은 차려 진 밥상에 자기 숟가락 
 
한세트 가지런히 얹혀 놓기를 원 한다. 
 
정 주영 회장님의  어록이 " 해보기는 했어? 라면 
 
현대라는 조직을 말할 때 아침 조회와 쪼인트 
 
까인것을이야기 하는데.......  
 
쪼인트 까여도 사표 안 쓰고 근무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그 분의 삶을 생각하게 하는  
 
아침이다

관리자 (15-10-27 10:12)
개인 블러그에 이 글을 게재 했는데  어느 사람의
 
장문의 반박의 글이 올라 왔다.
 
모두 다 읽어 보니 직원의 입장에서는 타당성 있는
 
이야기들이고, 본인이 소속 된 회사의 이야기까지
 
걷들여서 서술되어 있어서 보는 사람 관점과, 처한
 
현실에 따리서  다른 느낌이 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의도가 "포기할 때 포기 하더라도 최소한의
 
노력은 해 보고 포기 하자" 였는데 손 아래 사람을
 
호도하고,  그 사람이 소속 된 회사의  오너처럼
 
본인이 지시 하고도, 잘못되면 잘못 된 지시에 
 
대한 책임 회피용으로 이 말을 사용했다면 
 
잘못 된게 맞습니다. 
 
사람에 따라 기분 상할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지못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글을 쓴 의도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미안 합니다
 
이렇게 정리해서 답변 했습니다. 혹시
 
이곳에서도 이 글에 기분 상하신 분이 
 
있다면 지금은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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