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5월쯤 군대에
입대하기 위해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휴학
한 후에 군 입대 전 까지
약 4~5개월 동안 우리
회사 설계실에서 설계
업무중 사무 업무를 배우
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작은 아들과 2021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하여 새벽 5시에 떡국을
한 그릇씩 먹고 해 뜨는
모습을 볼 만한 장소를
배회 하다 궁평항에 못
미치는 곳에 차를 정차
하고 해가 떠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부터 내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희망의
2021년이 시작 되었다.
내 인생 중 에서 20여년은
부모님 손에 의지하면서
살았고 제1인생이었던 30
여년은 세상과 부딪치면서
닥치는 대로 헤쳐 나가면서
살았다면 앞으로 제2인생이
시작되는 30년은 치밀하게
준비된 인생을 살아 갈 것
이다.
2021년은 내가 사업을 시작
한 이후 13년 동안 한 걸음씩
인내로 다지고 2019년, 2020년
2년 가까이 희망으로 준비 해
왔던 모든 일들이 이제 하나씩
결실을 맺어 나에게 행복으로
화답 해 주는 원년이 될 것이다.
양가 어머님께 효도하고 아내와
사랑하며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될 수 있도록 하며 형제
들과 우애있게 살아가기를 나는
희망 해 본다.
나와 함께 공장 지붕사이로 한
겨울에 싸늘한 눈가루가 떨어
지던 추위를 견뎌왔던 (주)씨씨이
식구들과 크고 작은 결실들을
나눌 수 있는 2021년이 되어 줄
것이라 나는 믿는다.
2021년 01월 01일
♡작은 아들과 함께 궁평항에서♡